전주 대비 3739명 감소…국내 5만539명·해외 50명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54명 늘어 419명·사망 65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19일 확진자 5만여명이 새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5만5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51만275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1.08 yooksa@newspim.com |
전날 확진자 수인 4만9418명보다 1171명 증가했으나 1주일 전인 12일 5만4328명보다는 3739명 적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4명 늘어난 419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6일 427명 이후 54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전날 대비 2명 증가한 65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2만999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만539명, 해외 유입 5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경기 1만4345명, 서울 1만124명, 인천 2880명 등 2만7349명(46.5%)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3217명(53.5%)으로 ▲부산 2787명 ▲경남 2632명 ▲경북 2449명 ▲대구 2258명 ▲충남 2181명 ▲강원 1688명 ▲전북 1685명 ▲충북 1638명 ▲대전 1628명 ▲광주 1360명 ▲전남 1241명 ▲울산 938명 ▲세종 392명 ▲제주 34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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