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기 이사장 "소외계층에 용기와 힘 되길"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라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9일 광주사랑나눔공동체 '2022 The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광주사랑나눔봉사회와 뉴스핌 광주전남본부가 주관,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 임직원 및 광주시북구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화물협회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참여 [사진=조은정 기자] 2022.11.19 ej7648@newspim.com |
백종기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올해 '2022 The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연탄은 광주시 북구 운암동 1곳.양산동 2곳, 광산구 비아동 1곳, 남구 칠석동 2곳, 서구 양동 2곳 등 어려운 가정 8곳에 총 5000장을 전달했다.
광주사랑나눔공동체는 연탄 1장의 무게는 3.65kg 정도이고 사람의 체온 또한 36.5도 임에 착안해 1년 365일 따뜻한 사랑의 체온과 정성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전라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백종기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오전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2.11.19 ej7648@newspim.com |
백종기 이사장은 "작은 시내가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우리의 작은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에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는 "혼자 사는 삶보다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위해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화물협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장학금, 후원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hge8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