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과 충남 등지에서 단독주택과 컨테이너 등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전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12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
이 불은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 및 보일러 등유에 착화해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발목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 21일 충남 보령시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분께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에 위치한 농가의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창고 1동 19.83㎡ 및 농자재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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