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거래소, '미래에셋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 상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23일 15:45

최종수정 : 2022년11월23일 15: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에프앤가이드(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변동 뿐만 아니라 특정 이벤트에 연동해 '+α'의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장내 파생결합증권으로서는 첫 시도다.

일반적인 ETN들과는 달리 기초자산 외에 '2030 엑스포 개최 도시 결정'이라는 이벤트와도 연동해 최종 투자수익이 결정된다. 추가수익은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시 30일간 매일 4bp(0.04%·bp=0.01%)씩, 유치 실패시 30일간 매일 1bp(0.01%)씩 기초지수 수익에 반영된다.

기초지수인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TR 지수'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을 구성종목으로 한다. 기초지수 수익은 민간위원회 참여 기업의 주가 수익과 배당재투자수익 외에 엑스포 유치 결과에 따른 추가수익으로 구성된다.

기초지수 구성종목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참여기업(11개사)으로 모두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들이다. 편입비중은 삼성전자 25.5%, 현대차 24.2%, 포스코홀딩스 21%, SK 9.5%, LG 9.3%, GS 2.7%, 신세계 2.1%, 현대중공업 1.9%, CJ 1.4%, 롯데지주 1.3%, 한화 1.1% 등이다.

정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민관 합동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의 민간 대기업들이 엑스포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세계 3대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부산 개최 염원을 담은 ETN을 상장해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홍보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및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ETN 투자자는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의 주가수익에 더해 최대 120bp(1.2%)의 추가수익을 거둘 수 있어 유치 노력의 과실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