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현장] 이재준 수원시장 "월드컵 한국전 야외응원, 안전이 최우선"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08:39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08:43

수원시, 응원전 안전관리·교통 통제 응원전 행사 지원 예정
시 당국, 1만~2만명 운집 예상…안전한 인파관리에 최우선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에선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연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3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한국경기 응원전이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2022.11.24 jungwoo@newspim.com

수원시는 23일 월드컵 한국팀 응원전이 진행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많은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파관리에 착수했다. 경기도에선 수원시 월드컵경기장이 이번 한국경기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첫 운영 장소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교통 통제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점검 회의에서는 이재준 시장과 관련업무 시청 공무원, 경기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번 행사의 행정적 지원과 최적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내내 가장 큰 화두는 행사 참석객의 안전과 편의에 집중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3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내에서 응원전 관련 현장점검회의를 주제 하고 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적정인원 수용 규모,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협조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2022.11.24 jungwoo@newspim.com

특히 이 시장은 "단 한 사람의 관람객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일 배치될 안전요원들에게 철저하게 안전교육을 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 열리는 응원전에 최소 1만명에서 최대 2만명까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관리재단은 행사 종료후 각 거점 지역으로 이동하는 전세버스 운영을 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다.

이와 함께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과 119구급대, 사설 보안요원, 자원봉사단체 등 237명이 곳곳에 배치돼 입장부터 행사진행, 응원 종료 직후에는 많은 인파가 일시적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해 질서있는 퇴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응원행사는 경기도가 지난 22일 붉은악마가 각 광역지부가 지자체에 신청한 단체응원을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승인해 이뤄졌다.

응원전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경기시간 3시간 전부터(우루과이·가나전은 오후 7시, 포르투갈전은 오후 9시) 월드컵 경기장 내부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 그룹의 신입사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