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 부모 가정과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김치 27톤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24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KRX 국민행복 김치 나누기 27톤 전달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김치 5톤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2.11.24 ymh7536@newspim.com |
올해로 12년째 이어오는 이번 김치나눔은 매년 거래소 앞마당에서 한국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취약계층에 후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위생을 위해 완성품 김치를 일괄구매해 각 가정과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김치는 영등포구청 등 지자체와 전국 100여개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달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김치 후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2년을 이어온 김치 나눔과 같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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