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대회'에서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올해 조사에서는 49개 산업, 21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신한은행 김광재 브랜드홍보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산업별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1년 5월부터 진행중인 사회 공헌 사업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해 학대아동,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자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출범해 ESG 경영전략 및 추진 과제 등을 수립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가져야할 목표이자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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