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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년11월26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11월26일 11:51

AR 클라이밍,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서 선뵈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진행된 디지털 전환이 교육 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AR)과 같은 ICT 기술이 체육활동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2~23일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에서 AR 스크린 클라이밍이 선을 보였다.

지난 23일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직원들이 미래교육 박람회장을 방문, AR 스크린 클라이밍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아스포즈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1.26 wideopen@newspim.com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직접 벽에 설치된 홀더를 잡고 상하좌우 이동을 하면서 중심잡기, 당기기, 밀기, 버티기 동작을 경험했다.

코로나19 이후 체육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기기를 접목한 활동도 관심을 받는 추세다. 0교시 체육에서 'AR 스크린 클라이밍'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과 교우 관계망이 개선됐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클라이밍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체육대학을 비롯, 수도권지역 학교에 설치되고 있다.

성광제 한국체육대학 교수(아스포즈 대표)는 "AR클라이밍은 바른 성장과 체력증진, 두뇌발달, 집중력 강화 등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라며 "연령대와 관계없이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적합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관계자들이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사업은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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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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