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김종혁 "尹, 李 사법리스크로 못 만나"…野한민수 "말도 안 되는 이유"

기사입력 : 2022년11월27일 15:39

최종수정 : 2022년11월27일 1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혁 "수사 중인데 '가이드라인 준다' 비판할 수도"
한민수 "국정 책임자와 야당 책임자가 만나자는 것"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와 만나지 않는 이유가 '사법리스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말도 안 되는 이유"라고 반박했다.

김 위원은 27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야당과 접촉이 없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윤석열 대통령(오른쪽). 2022.02.25 photo@newspim.com

그는 "사실은 당내에서도 만나시는 게 어떻겠느냐는 얘기들을 했는데, 이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에 '왜 수사 받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검찰한테 가이드라인을 주느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여러 비판이 있어서 잘못했다 오해를 살 수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 대표가 껄끄럽다면 원내대표 이하 원내 지도부들만 만나는 방법도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러면 대표와 원내 지도부를 갈라 야당의 분열을 촉진시킨다고 비난하실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며 "정리가 되면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야당의) 협조도 요청해야 하니 만나실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한 대변인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와 야당의 책임자가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는 것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가지고 피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 대변인은 "제가 기억하기로도 이 대표가 영수회담만 한 7차례 제안했고, 대통령과 1대1이 아니라 여야 대표랑 같이 보자는 얘기도 했다"며 "이태원 참사 직전에 대구 매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대통령께 안전대책회의를 하자고 했는데, 서너시간 됐을 때 부대변인이 바로 거절을 하더라. 참 예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간 이재명이 인간 윤석열한테 만나자고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경제참사, 안보참사 등 엄청난 참사가 많고 이제는 안전까지 심각한 상황이니 만나서 초당적으로 협력을 하자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