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티맵모빌리티·웨이브, '차량용 OTT 서비스' 위한 업무제휴 체결

기사입력 : 2022년11월28일 09:07

최종수정 : 2022년11월28일 09:07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28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OTT 적용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이다. 34만 편이 넘는 방대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가입자는 1200만 명에 달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자동차 임베디드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오토 적용 차량에 '차량용 OTT' 서비스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오토가 탑재된 브랜드 중심으로 웨이브의 차량용 OTT 서비스 공급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이태현 웨이브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OTT 적용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아울러 양사는 티맵 오토와 웨이브 OTT를 결합한 '글로벌용 통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 개발과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의 최대 화두인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도 전용 웨이브 OTT 서비스 개발·공급에 역량을 결집한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웨이브와의 협업은 티맵 오토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이 될 것"이라며 "르노·볼보·폴스타 등 파트너사에는 한층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