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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출채권보험 금융 공급망 확대를 위해 서울보증과 맞손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5:22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5:22

무보·서보, 포괄적 금융서비스 공동 제공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GI서울보증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워진 수출환경 속에서 우리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회복하고, 기관간 신용보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GI서울보증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2022.11.29 biggerthanseoul@newspim.com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보증 상품 등 무역보험과 컨설팅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한 수출채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현지법인에서 발생한 해외 매출채권에 대해서도 영업·리스크 관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채권보험 시장의 전문가인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은 보험·보증을 통한 수출지원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신용보험 시장에서 풍부한 정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서보와 협력기반을 다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무역 환경에 대응해 양 기관이 갖춘 채권보험 분야의 금융 공급망 협력을 통해 한국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무역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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