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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르헨·폴란드 16강행...각각 호주·프랑스와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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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죽음의조였던 C조에서 결국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폴란드와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해 2승 1패,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는 등 카타르 월드컵 내내 불안정한 경기를 보여준 아르헨티나가 폴란드전에서 완전히 부활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아르헨티나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2대1로 승리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는 아르헨티나 관중들. 2022.12.01 walnut_park@newspim.com

같은 시간대에 멕시코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승리해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기록했다. 조 1위 폴란드와 승점 동률까지 올라섰지만 폴란드에 골 득실에서 밀렸다. 폴란드는 아르헨티나에 패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멕시코와 사우디는 탈락했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기적 같은 승리를 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연속으로 지면서 1승 2패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만에 16강 진출을 노린 사우디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폴란드에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갔지만 전반전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폴란드 골키퍼 슈체스니(유벤투스) 활약이 돋보인다. 슈체스니는 아르헨티나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선방해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는다.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체스니는 메시의 페널티킥 코스를 읽어내 선방해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결코 뚫리지 않을 것 같은 슈체스니의 골문은 후반이 시작하자 마자 뚫렸다. 후반 1분 몰리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맥앨리스터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전 내내 아르헨티나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낸 폴란드 수비수들과 슈체스니 골키퍼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아르헨티나는 후반 23분 추가 골을 넣는다. 페르난데스가 드리블로 돌파하면 페널티 박스안에 있는 알바레스에게 패스했고, 알바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에만 의존하는 공격 방식에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이전 두 경기에서 나온 골이 모두 메시가 직접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했다면 폴란드전에 나온 두 골은 메시 발에서 나오지 않았다. 월드컵 마지막 출전인 메시를 대신해 만 24세 이하인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했다. 폴란드는 후반전에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멕시코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2.12.01 walnut_park@newspim.com

멕시코와 사우디의 승부도 후반전에 결정됐다. 멕시코는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차베즈가 올린 공을 몬테스가 건드렸고, 여기서 나온 공을 마르틴이 왼발로 슈팅해 골을 넣었다. 멕시코는 후반 7분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차베즈가 프리킥을 성공하며 2골 앞서게 됐다. 사우디는 후반 추가시간에 살렘 알 다우사리가 만회골을 넣었다. 패널티박스 안에서 2대1 패스를 받으며 수비수를 흔든 뒤 슈팅에 성공했다.

16강에서 C조 1위 아르헨티나는 D조 2위 호주, C조 2위 폴란드 D조 1위 프랑스가 맞붙는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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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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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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