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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재명, 37.8% 차기 주자 '1위'…홍준표 9.3%로 오세훈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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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8.9%로 2위…여권에선 여전히 1위 지켜
오세훈 3.7%p↓…이태원참사 영향
전 연령·지역에서 이재명 압도적 '1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합한 차기 지도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에게 차기 정치지도자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 대표가 3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달 조사 결과 38.3%에서 0.5%p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 대표에 이어 한 장관(18.9%), 홍준표 대구시장(9.3%), 오세훈 서울시장(7.1%), 이낙연 전 총리(5.8%), 유승민(4.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지난달 대비 3.7%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이태원 참사' 영향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조사 대비 0.7%p 상승하며 지지율 두 자릿수를 코 앞에 두게 됐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의 경우 이재명(34.1%), 한동훈(17.1%), 홍준표(11.5%), 오세훈(7.4%)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이재명(41.4%), 한동훈(20.6%) 홍준표(7.1%), 오세훈(6.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이 대표가 전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서는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8세~20대는 이재명(34.9%) 한동훈(16.8%) 홍준표(13.6%) 오세훈(6.9%)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이재명(35.6%) 한동훈(17.6%) 홍준표(10.2%), 오세훈(9.3%)다. 40대는 이재명 (51.0%) 한동훈(16.8%) 홍준표(8.4%), 이낙연(5.6%) 순이었다.

50대는 이재명(43.6%) 한동훈(21.7%) 홍준표(7.0%) 이낙연(4.9%), 60세 이상은 이재명(28.6%) 한동훈(20.1%) 오세훈(9.6%) 홍준표(8.3%) 순이다.

이 대표는 전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전라·광주·제주에서 이 대표 지지도는 52.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12.2%), 한동훈(5.6%), 홍준표(5.3%), 오세훈(5.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선 이재명(32.2%), 한동훈(25.0%), 오세훈(7.8%), 홍준표(7.4%) 순이었으며 경기·인천은 이재명(40.4%), 한동훈(17.9%), 홍준표(10.5%), 오세훈(8.9%)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강원 이재명(34.7%), 한동훈(22.8%), 홍준표(7.1%), 이낙연(6.3%),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이재명(37.6%), 한동훈(17.4%), 홍준표(13.5%), 유승민(7.7%)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이재명(28.0%), 한동훈(21.8%), 홍준표(10.1%), 오세훈(7.3%) 순으로 전 지역 중 이 대표와 한 장관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을 이용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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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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