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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소득은 '더하기' 사업...기존 한계 극복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16:50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16:50

소득보장제도, 빈곤율 해소 도움...빠른 지급 필요
기존 제도와 안심소득 비교 가능한 '지표' 개발돼야
위기가구 조기 식별 가능한 '스마트 제도' 언급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는 '안심소득'을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선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편 논의와 기존 복지제도와 안심소득 간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관련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는 6일 새로운 소득보장 정책을 논의하는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안심소득 시범사업 시작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포럼이자 세계 소득보장 실험을 이끄는 전문가와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2.06 giveit90@newspim.com

◆ 안심소득은 '더하기 사업'..."지급 빨라야 효과"

이날 연사로 나선 로버트 A. 모핏(Robert A. Moffitt) 존스홉킨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소득보장 제도가 빈곤을 눈에 띄게 해소시켰지만, 근로장려금과 소득보장액을 비교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고, 대상자에게 빠르게 현금을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만 보더라도 소득보장과 관련된 여러 강력한 혜택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빈곤을 눈에 띄게 해소시킨 바, 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소득보장은 없으나 빈곤율이 거의 절반가량 감소했다. 일부 사업은 가족수입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라며 "소득보장 실험은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 단기 및 장기적 혜택을 향상시켰음을 알 수 있다. 비실험 평가에 따르면 영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이 가장 적은 저소득층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원돼야 하며, 지원이 줄어드는 비율은 근로 장려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서울안심소득 시범사업과 같은 소득보장정책을 입안하기 위해서는 근로장려금과 소득보장액을 비교해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얼마를 지원할 지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운 일이며 신중한 판단 및 평가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심소득 사업을 '더하기 사업'이라고 지칭하며 "최저 소득자들과 고소득자들 모두를 위한 한국 사회안전망의 간격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새로운 사업이 기존 안전망 구조에 더해지는 경우, 다른 사업들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해야만 한다. 또한 대상자가 빠르게 (소득보장 사업에) 등록할 수 있고, 현금을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많은 사업이 빠르게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지급이) 빨라야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등록을 돕는 전담 정보기관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2.06 giveit90@newspim.com

◆ "기존 복지제도 한계 극복할 수 있어야"

이날 토론에는 안심소득을 처음으로 제안한 박기성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도 참석했다. 박 교수는 "모든 경제적 성과(소득격차, 고용, 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안심소득이 보편지급형 기본소득과 현행 복지제도 확대에 투입한 경우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안심소득 사업 성과평가의 기초가 되는 기초선조사를 이날 발표했다. 기초선조사는 사업을 시행하기 이전 상태를 측정하거나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초선평가를 사업 시행 전인 지난 5~6월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구주의 성별은 여성 가구주가 과반을 차지했고(지원집단: 51.9%, 비교집단: 50.6%), 연령은 평균 50.4세(지원집단)와 52.2세(비교집단)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는 평균 약 2명(지원집단: 2.2명, 비교집단: 2.0명)이었다. 노동 및 고용 영역에서는 두 집단 모두 비근로 가구주의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지원집단: 51.9%, 비교집단: 55.0%), 근로 가구주 중에서는 4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원집단: 39.3%, 비교집단: 42.6%). 

가계 영역에서는 월평균 가구소득이 지원집단과 비교집단 각각 약 139만원과 146만원이었고, 평균 재산은 8485만원(지원집단)과 8256만원(비교집단) 등으로 나타났다. 주거 영역에서는 두 집단 모두 월세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지원집단: 56.4%, 비교집단: 62.4%)

이에 대해 오호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복지재단의 향후 예정된 본 조사가 차질 없이 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기존 복지제도와 안심 소득 간의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관련 설문 문항이 개발됐으면 좋겠다"며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벗어나 자활, 자립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를 저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사회적 보호가 절실함에도 정작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은 기존 복지제도 개선에 중요한 질문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전달 체계의 문제로서 기존 복지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공무원을 아무리 증원해도 긴급보호가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행정 빅데이터, 인공지능, 국세청의 소득파악 능력 등을 결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식별하고 선지원 후정산 하는 방식으로 복지제도를 스마트화하는데 안심소득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2.06 giveit90@newspim.com

정순돌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안심소득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대표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안심소득의 직접적 영향으로 노동시장 참여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복지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하는 것인지 등 명확한 타겟이 필요하다"며 "후자도 중요한 목적이라면 빈곤율 감소를 어떤 지표를 가지고 볼 것인지에 대한 제시도 필요하다. 직접적 영향을 나타내 줄 수 있는 대표지표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경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는 "신촌 모녀사건과 같은 비극이 말해주듯이 광범위한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와 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는 한국소득보장체계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어려움이 있고 상당한 노력이 소요되겠지만, 좋은 결과를 산출하고 그 결과가 서울시 차원이 아닌 전국적 차원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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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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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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