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이도훈 외교 2차관,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석자 방미…IRA가 쟁점

기사입력 : 2022년12월11일 14:12

최종수정 : 2022년12월11일 14:12

EU도 강하게 반발, 해결 계기 찾을까
공급망·보건기술·개발 인프라도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미 경제외교 채널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려 한미간 핵심 쟁점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외교부에서 경제 외교를 총괄하는 이도훈 2차관은 11일 오전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했다. 이 차관은 이번 방미에 대해 "IRA가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차관 [사진=외교부]

IRA에 대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연합이 최근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의가 열리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협의회에서 이 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은 IRA 뿐 아니라 공급망,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차관에 이어 호세 페르난데즈 차관이 내년 1월 초 한국을 찾아 양국 경제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번 방미 기간 중 행정부 뿐 아니라 미국 의회와도 논의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전기차 분야의 쟁점인 IRA가 해결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