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신공항, 플로팅 해상공항으로 건설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4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TF에서 오늘 오전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하고 '플로팅 해상공항'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추진방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대심도 매립을 통한 공항 조성 방법을 매립과 플로팅의 하이브리드 혼합 방식으로 조성할 때, 매립 규모 축소 및 병행 시공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부산시청 9층 브리핑룸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14 ndh4000@newspim.com

 

그는 "남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가덕도 신공항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시킬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필수 조건인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 이내에 조기 개항을 해야만 엑스포 유치는 물론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해 국제 관문 공항으로서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2030년 이전에 신공항을 완공하기 위해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공법을 찾는 일에 주력했다"고 지적하며 "국토부에서 내년 8월까지 시행할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부유식을 포함한 부지조성공법을 검토·분석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협의회에서는 매립식 채택하게 되면 환경파괴 우려가 있는 만큼 부유식 공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심의 의견서를 내놓았다"며 "대수심 해상 매립 방식은 대규모 발파가 필요하며, 발파 기간에만 6년 넘게 소요돼 엑스포 이전에 개항이 불투명하고 환경영향평가에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해상공항 부지조성 공업에는 매립식과 잔교식, 부유식 공법이 있는데, 매립식은 공기를 맞추기 힘들고 지반침하 및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잔교식은 공사비가 과다해 적용하기 어려워서 부유식 공법 검토가 불가피항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유식 공법의 장점이자 특징은 매립식에 비해 공기 단축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이고 확장성이 용이하다. 수심 등에 영향이 없으며 해수면 상승 대응에 유리하다"면서 "부유식 공법에 대한 연구는 이미 30년 이상 진행돼 국내외에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사례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01년 일본 메가 플로트 공항 실증과 관련한 일본 국토교통성 자료에 의하면 1km의 실증용 부체에 2년에 걸쳐 350회 이상 항공기 이착륙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파일럿 평가에서 육상공항과 차이점이 없으며 해양 생물 서식지에도 영향이 거의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의 공항 배치 형식은 터미널만 매립식으로 하고 활주로 부지를 부유식으로 해 총 매립 면적을 1/3이하로 줄이는 것이 환경적이고 시공성 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검토됐다"며 "검토안이 향후 2단계 공항 확장에도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수소통구 설치, 해조장 기능과 어류 이통동로 기능을 도입한 방파제 구축을 통해 친환경적인 개방이 가능하다"면서 "해양기술이 축적된 부산과 동남권의 기업 및 인재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참여하고 가덕 신공항이 초대형 부유식 인프라의 세계적인 표준이 된다면, 부산의 혁신적인 기업과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오늘 밝힌 '가덕도 플로팅 해상공항 추진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국토부에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에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최선을 다해 가덕도 신공항을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