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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발표 앞둔 경계심 속 미 주가지수 선물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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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전 7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8.25포인트(0.07%) 오른 1만1967.0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S&P500 선물은 4.00포인트(0.10%) 상승한 4059.00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33포인트(0.10%) 오른 3만4421.0달러를 가리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 만큼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보다는 점도표에서 나타나게 될 연준 위원들의 최종금리 전망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향하고 있다.

점도표는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표다. 앞서 연준은 9월 점도표에서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기존 전망이 유지될 경우 현재 3.75~4.0%에 이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12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으로 종점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달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023년에는 지난 9월에 예상한 것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한 만큼 최종금리 수준이 올라간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시장에서는 점도표를 통한 최종금리 상단을 4.75%~5%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번 점도표 상 내년 최종 금리 전망치가 5%를 초과하면 시장이 긴축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침체와 관련된 발언, 실업률 전망 등에도 시장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리 결정 발표 후 나올 파월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회의에서도 투자자들은 파월의 한마디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향후 통화 정책과 관련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애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완화된 CPI 발표에 장 초반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으나 FOMC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 속에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쳤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0포인트(0.30%) 오른 34,108.6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포인트(0.73%) 상승한 4,019.65로, 나스닥지수는 113.08포인트(1.01%) 뛴 11,256.81로 거래를 마감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7%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헤드라인 CPI는 올해 6월 9.1%로 정점을 찍은 이후 둔화세를 이어왔다.

예상보다 둔화한 수치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가 커졌고 미 증시와 비트코인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스티브 그라소 그라소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중단이나 피벗(정책 방향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파월 의장이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면 시장에서 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2위 케이블 TV 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종목명:CHTR)의 주가가 7% 넘게 하락 중이다. 광대역망 설치를 위한 55억달러 투자 계획 발표에 회사의 현금흐름과 단기 전망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다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광대역망 설치로 향후 가입자 수 증가세가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일 4% 넘게 빠지며 시총 5000억달러가 붕괴된 테슬라의 주가도 소폭 하락세다. 중국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트위터와 관련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행보가 리스크로 부각하며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0% 넘게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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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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