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광운대학교는 건설분야 공간정보 기반의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과 김종헌 광운대 총장은 전날 광운대에서 스마트건설·SOC 디지털화의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과 김종헌 광운대 총장이 스마트 건설·SOC 디지털화 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X]2022.12.15 lbs0964@newspim.com |
LX공사가 후원해 개최된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를 활용한 건설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 연장선으로 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 건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연구·교육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2007년부터 건설법무대학원을 설립한 광운대는 건설과 법학을 아우르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LX공사와의 협업 모델을 통해 산·학·연 연구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 건설·SOC 디지털화 등 기술·정책 연구, 공간정보 교육 활성화, 인식 ‧ 저변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건설 분야에 특화된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손종영 원장은 "건설분야는 물론 드론,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헌 총장은 " LX 공사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기술 등 다양한 역량과 광운대가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로봇·AI 기술은 초융합을 통해 서로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공간정보 제도화 등 다양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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