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레몬헬스케어,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14:54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14:54

전국 상급 및 종합병원 연내 28곳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레몬헬스케어는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한양대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동아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등 8곳에서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레몬헬스케어]

이어 이달 중 고려대 안암·구로·안산 병원, 순천향대 서울·천안·부천·구미 병원, 인하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17개 검진센터 등 전국 총 28개 상급 및 종합병원이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해당 병원 또는 레몬헬스케어가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에서 자동청구 가입을 신청하면 통원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가 실손보험에 가입한 보험사로 실손보험이 자동으로 청구된다. 실손보험 청구 시 요구되는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데다가, 환자는 병원 또는 보험사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실행하는 과정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자동청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진료 건별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2만원까지 환자 스스로 설정해 자동청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병원 원무과는 실손보험 청구용 서류 발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보험사는 실손보험 청구에 대한 접수 과정을 간편화해 접수 업무 부하를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전국 주요 지역별 상급 및 종합병원 그리고 병원으로 자동청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여 전국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해 실손보험 청구 과정을 자동화한 혁신 솔루션을 완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개발했다"며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를 민간 스타트업이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한 뒤 전 의료기관으로 확산해 실손보험이 미청구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복잡하고 번거로운 실손보험 청구에 따른 국민 피로도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