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훈 국보협 회장 포함 49명
31명은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권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회보좌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당연직 국회보좌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제방훈 국민의힘보좌진협의회 회장 |
제방훈 국보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에게 '국회 보좌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국회 보좌진위원회 위원 구성은 당헌 제43조 및 상설위원회 규정 제2조, 제81조에 따라 위원장이 추천하고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
국회 보좌진위원회는 제방훈 국보협 회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겸직하고 위원장 1인·부위원장 10인·위원 39인 등 총 50인으로 구성된다.
이 중 31인은 전당대회에 대의원으로서 투표권이 주어진다. 당대표 선출 등을 포함한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결권을 갖고 있다.
국회 보좌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제방훈 국보협 회장은 "추천된 49인의 보좌진은 정치·경제·행정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역량 있는 보좌진으로 구성됐다"며 "국민들의 정책요구를 수렴하고 당내 전략지원 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좌진이 당무에 확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