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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시민대책회의 "현 수사는 '꼬리자르기'...국정조사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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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본 '윗선 수사' 미진해
국정조사 통한 진상규명 촉구
국정조사 5개 원칙 및 과제 제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전체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해결해야 할 5대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성역 없는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188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참사가 발생한 구조적인 원인을 드러내야 한다"며 "국정조사가 법적 책임에 한정되지 않고 행정적이고 정치적 책임을 묻는 데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2.13 leehs@newspim.com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유가족 최정주 씨는 "현재 특수본의 수사는 꼬리 자르기로만 보인다"며 "참사 원인이나 책임이 드러날 수 있도록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조사만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할 수 있는, 저희 유가족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 방법"이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원들이) 일해주시길 강력히 촉구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정조사의 5개 원칙 및 과제로 ▲압사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는지 ▲참사 당일 접수된 신고를 '심각한 위험'으로 인지하지 않은 원인이 무엇인지 ▲신속한 구조를 위한 재난대응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했는지 ▲왜 피해자와 유가족의 권리는 보장되지 않았는지 등을 들었다.

앞서 국조특위는 지난 11월 24일 본회의 승인과 함께 공식 출범하며 45일 간의 활동기간을 부여 받았다. 그러나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을 선언하며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김혜진 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는 "국정조사가 지연될수록 자료가 은폐되고 법적 문제도 위로 나아가기 어렵다"며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기에 국정조사가 늦춰지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함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야3당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은 "국정조사에 대해 야3당이 무기력하게 대응하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국회가 국정조사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졸속적 국정조사가 진행되면 제대로 된 결론이 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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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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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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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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