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수출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9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시는 20일 오후 4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수출기업인 축제 '2022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대표, 유공자, 수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하며, 박형준 시장이 부산수출대상 등의 시장포상과 정부포상, 수출탑 등을 수여·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부산 수출기업인은 총 167명이다. 부산수출대상은 윤범식 ㈜이노폴 대표가 부산수출 우수상은 김광표 ㈜태상 대표, 김민의 ㈜남궁튜나 대표, 정태영 ㈜엘리온 대표가 받으며, 유영하 ㈜코리녹스 전무 등 총 10명이 수출유공자로 시장 표창을 받는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에 힘쓴 37명의 무역인이 정부포상을 받으며,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한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116개 사도 수출탑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수출탑 수상 기업은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로 부산 수출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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