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성장지원형)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오는 22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 포스터[사진=통영시] 2022.12.20 |
이날 행사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축하공연과 통영시‧한국관광공사‧경남도 간 상호업무협약 및 선포 세리모니 등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기념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15일부터 31일까지는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 로비에서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23일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9월 5일에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돼 최대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경관, 야간 관광여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지난 9월 5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역예술단체와 지역 주민, 전문기관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통영만의 야간 관광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였다"며 "이번 선포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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