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태진아 아들 이루(39·조성현)가 음주운전 사고에 휘말리며,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측은 20일 이루의 음주 사고로 인한 하차 소식을 알렸다.
가수 이루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이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따르면 이루는 전날 음주 운전 도중에 동호대교 부근에서 단독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들이받고 전도됐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루는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비밀의 여자'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번 음주 사고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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