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제 폭설현장 방문..."적극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4일 15:48

최종수정 : 2022년12월24일 15:48

정성주 김제시장 "제설장비 구입비 30억원 정부 지원 건의"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관영 전북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과 함께 24일 시설감자(봄감자)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을 방문해 폭설 및 제설 현황을 살펴보고 비닐하우스 상부 적설 제거작업에 참여한 후 작업자를 격려했다.

김제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눈이 최고 52.9cm를 기록하자 650여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국도 및 지방도 등 11개 노선 610.27km에 대한 제설작업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정성주 김제시장(왼쪽 두번째)으로 부터 폭설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사진=김제시]2022.12.24 lbs0964@newspim.com

제설작업에는 제설제 살포기 11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제조기 1대, 덤프트럭 11대, 제설용 트렉터 30대(마을단위자원봉사) 등 1일 250명, 연인원 149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김제시는 올 겨울 제설작업에 사용될 제설제의 77%를 지난 1주일간 사용하는 바람에 제설제가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 있다.

김제시 폭설 피해는 광활면 옥포리에 소재한 시설하우스(양상추) 1동이 무너지고 2동은 비닐이 찢겨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폭설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부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설제 확보 및 적기 제설작업을 위한 소규모 제설장비 구입비 3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시설하우스 피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김제시]2022.12.24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