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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 '에코앤드림'으로 사명 변경…"글로벌 소재 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2년12월26일 17:13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17:1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2차전지 소재 및 환경 개선 촉매 개발·제조 전문기업 이엔드디(대표이사 김민용)가 '에코앤드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이엔드디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코앤드림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에코앤드림(Eco&Dream)은 "생태계의 일원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그린 신소재의 꿈을 이루는 기술"이라는 설립이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였다. 에코앤드림은 환경과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에코앤드림은 사명변경에 따라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Thinks Eco, Dreams Future',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꿈꾸다'는 미래에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기술과 그린신소재를 개발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에코앤드림의 노력을 담은 미래 지향점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환경 촉매 비즈니스를 넘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그린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에코앤드림은 2008년부터 오랜기간 개발해온 양극활물질 전구체 비즈니스가 2023년 성장 본격화되고 촉매 비즈니스 또한 가시적인 성장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4년 양산을 시작한 양극활물질 전구체 생산 설비가 2022년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본격적 투자를 시작하여 지난 7월에 준공된 청주공장 5,000톤 규모 설비는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군산시에 위치한 새만금 산단 148천㎡ 용지에 1,035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새만금 산단의 공장까지 완공되면 연간 25,000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 가능하게 되며, 이는 연간 약 5,000억원의 전구체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부터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외형성장으로 이차전지 성장 사이클에 발맞추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에코앤드림이 생산하는 전구체는 입자가 작고 균일한 소입자 전구체와 형상과 물성이 독특한 모양으로 제어된 특수 대입자 전구체 제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의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조설비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고기능성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환경 촉매 비스니스도 지속적인 성장중에 있다. 지난 7월부터 LNG 또는 LPG를 사용하여 가스엔진 동력으로 구동되는 GHP(Gas engine Heat Pump)라 불리는 냉난방기에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여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글로벌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농기계 및 건설기계 분야의 공급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는 "에코앤드림은 깨끗한 미래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설립이념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2023년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 비즈니스가 본격화 되고 가시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에코앤드림은 2004년 설립해 자동차용 촉매, 대기환경 개선 촉매 및 설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로 고객 맞춤형 고용량·고성능 전구체를 공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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