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환경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도가 지난 2020년부터 신규시책 발굴 및 확산, 도민 환경서비스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올해 평가는 환경보전, 탄소중립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대상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사업비 2억원, 포상금 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관련 저온저장고 설치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수안보 재활용 도움센터 건립 ▲소규모수도시설 노후시설 정비 등에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정남 환경수자원본부장은 "적극적인 환경분야 시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분야 시군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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