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무협약…3개 기관 감사인 10여명 참석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2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석유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와 이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비상임감사,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왼쪽 첫번째 남영주 상임감사)는 2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석유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 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022.12.27 victory@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감사 인력 및 경험을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해 기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공동 워크숍 및 실무자 협의회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전문 감사 역량 강화 ▲교차 감사 등 각종 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내부통제 및 감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에 대한 ESG 경영 확대 및 재무 건전화 요구 등 내외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그간 축적해온 감사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활용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구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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