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해해수청,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해수부장관 표창 수여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4:52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14:5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한 해 동안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강원지역 단체와 개인에게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2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올해 표창 수상자는 대한민국 해군동지회 동해지회, 고성군 정철규 초도어촌계장, 양양군 진맹규 대진어촌계장, 김선오 동오기업 대표, (재)한국선설품질연구원 김형일 상무, 이윤석 ㈜소노인터내셔널 차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원진 경장, 양양군청 전길호 주무관 등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대한민국 해군동지회 동해지회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꾸준한 해양 관련 보호 활동과 함께 매월 연안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양환경 보존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철규 고성군 초도어촌계장은 어촌 발전과 어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의 공정한 수급을 위한 점검 등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보전에 기여했다.

진맹규 고성군 대진어촌계장은 12년간 어촌계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 어항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진항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가 있다.

김선오 동오기업 대표는 동해·묵호항 내 시설물 유지·관리와 보수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 항만환경 개선은 물론 항만물류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김형일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 상무는 항만 접안시설의 보수·보강 공법 선정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 동해·묵호항 항만외곽시설 등 정밀안전진단용역을 수행하면서 각 시설물에 적합한 대안과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제시해 항만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윤석 ㈜소노인터내셔널 차장은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의 품질관리자로서 작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실시, 정비사업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시공을 방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원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장은 항만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UN대북제제 관련 선박 통제와 해양안보 강화에 기여했다.

전길호 양양군청 주무관은 수산항, 남애항 등의 정비와 개발업무를 담당하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클린어항 시범사업에 남애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어항개발에 기여했다.

김진식 운영지원과장은 "해양환경 보존, 어촌지역 발전, 연안관리 등 강원지역의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단체와 관계자들이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