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포스코,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2:47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2:47

교사·학생 대상 인구교육 공모전 시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포스코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하는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이 17일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나눔대회의 시상식은 작년 7월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상호협력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는 2023년까지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 포스코]

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미래세대의 결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포스코가 후원사로 참여한 두 번째 해로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하는 민·관·학 대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는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산출물 종류에 유튜브 쇼츠와 같은 짧은 동영상을 추가했고 반, 학생, 가족 단위의 유튜브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

그 외 포스터, 글짓기, 삼행시, 만화 등도 접수돼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희망하는 미래 인구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산출물만 400여 건이 접수돼 이 부문의 시상 규모를 지난해 10건에서 15건으로 확대했다.

교사 수업부문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포스코 제2어린이집 마혜영 교사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이정석 교사 ▲대원국제중학교 강한겨레 교사가 수상했으며 자료개발부문의 포스코 대표이사상은 ▲벽방초등학교 곽종훈 교사 ▲육민관중학교 최정화 교사가 받았다. 학생산출물 부문 포스코 특별상은 ▲대구 동영유치원 하얀구름반 원생들(팀) ▲서울 명덕초등학교 임지민, 손시하, 송민근 학생(팀) ▲육민관고등학교 조현준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수여된 총상금은 331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 기준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200만 원, 포스코 대표이사상은 150만 원, 포스코 특별상은 7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고무적이고 선생님들의 인구교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가족친화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인구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사내 출산친화 문화 조성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등을 필두로 기업차원의 저출생 해법 롤모델 제시를 'Life with POSCO(미래를 함께 만드는 회사)'의 대표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다른 기업의 동참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