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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환기 회고전부터 에드워드 호퍼전까지 '명작'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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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재개관 기획 '김환기 회고전' 4월 개최
김환기전, 440평 규모 전시 공간에 90여점 작품 공개
미국 휘트니미술관과 협업 '에드워드 호퍼전'도 기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내년에도 다채로운 전시를 볼 수 있다. 올해 '이건희컬렉션'이 미술관, 박물관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미술계의 관심을 높이면서 관람객의 안목도 높아졌다. 이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는듯 내년에도 명화들의 전시가 이어져 전시장의 분위기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암미술관은 내년에 재개관전으로 대규모의 김환기 회고전을 열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사립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은 호암미술관 재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김환기 회고전'을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환기, 작품 19-VIII-72 #229, 1972, 캔버스에 유채, 264x209cm [사진=호암미술관] 2022.12.30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로 김환기 작가의 40년 예술 여정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1~2층 약 440평 정도 규모에서 열리는 이 회고전은 김환기의 초기작부터 점화, 다양한 반추상 작품까지 90여 점이 전시된다. 국내외 경매시장에서 김환기의 전면점화가 주목받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1930년부터 1960년대 초반의 반추상 시기의 작업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또 리움미술관의 '영원의 노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의 '여인들과 항아리', '우주' 등 김환기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공립미술관은 미술계 굵직한 작업을 남긴 작가들의 개인전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에드워드 호퍼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장욱진, 김구림 전을 준비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환기, 영원의 노래, 1957, 캔버스 유채, 162.4x130.1cm [사진=호암미술관] 2022.12.30 89hklee@newspim.com

서울시립미술관은 20세기 현대미술사에서 주요작가로 꼽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가 에드워드 호퍼(1882~1967)의 개인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내년 4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개최되며 회화와 드로잉, 아카이브 등을 포함해 150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글로벌 문화 경쟁력 신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외 주요 미술관 소장품 교류를 통해 구현하는 걸작전으로 휘트니미술관(미국, 뉴욕)과 공동 기획했다. 올해 휘트니미술관이 개최한 에드워드 호퍼전과 전시 형태는 다를 예정이나 에드워드 호퍼의 '자화상'을 비롯해 그의 대표작들이 관람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에드워드 호퍼의 '자화상' [사진=서울시립미술관] 2022.12.30 89hklee@newspim.com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이중섭, 박수근과 더불어 한국적인 정서를 구현한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장욱진(1918~1990) 회고전이 내년 7~10월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또 한국 실험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구림의 개인전은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이론이나 미술운동이 지속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경향을 조명하는 전시도 선보인다. 유영국, 변영원, 서승원, 이승조, 한묵, 홍승혜, 강서경 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며 과천관에서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이어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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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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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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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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