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3대 개혁 강조' 尹대통령 신년사…野 "구체성 떨어져" vs 與 "적극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비전·해답 없어…하나마나한 얘기로 채워"
與 "尹정부 3대 개혁 위해 끊임없이 대화할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묘년 신년사에 대해 여야의 평가가 엇갈렸다. 야당은 "위기 극복의 해법이 모호하다"며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 반면, 여당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비전도 해답도 찾아볼 수 없다"며 "신년 기자회견을 패스한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하나마나한 얘기들로 채워져 있었다"고 혹평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2.15 photo@newspim.com

이어 "먼저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수출에서 찾았다"며 "하지만 내세운 수출 전략이라는 것이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라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새로운 수출 전략이 정치와 경제를 연계하겠다는 것이라면, 제1 교역국인 중국에 대해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답답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시급성을 밝혔다"며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혁을 추진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회적 갈등만 증폭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대통령이 말하는 기득권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전 정부와 야당인가. 노조인가. 아니면 국민들을 모두 적으로 돌리겠단 심산인가"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기득권을 가진 것은 윤 대통령과 검찰·정부여당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강조한 3대 개혁을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도 경고등이 켜져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복합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민생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부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3대 개혁을 이루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국민들에게 개혁이 왜 필요한지, 왜 절박한지 제대로 설명해서 이해를 구하는 것"이라며 "국회 내에선 이 문제를 민주당과 진지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서 합의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적으론 입법을 통해 완성되는 것인데 민주당의 절대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국회에서 여야 간의 상생과 협치가 활발히 작동해서 진영논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후세대를 위한 가장 좋은 개혁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합의안을 도출했으면 좋겠다"고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