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행복도시건설청 새해 목표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사입력 : 2023년01월05일 14:37

최종수정 : 2023년01월05일 14: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자족성장 거점 마련‧세계적 모델도시 건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해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정책 목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청사 전경. 2023.01.05 goongeen@newspim.com

이날 이상래 행복청장은 직접 이같이 밝히고 업무추진 방향은 '국가기능을 강화한 실질적 행정수도'와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성장 거점' 및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 도시'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먼저 올해 업무추진 여건이 국제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에 '뉴노멀시대'로 진입하면서 디지털의 대전환과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건축자재 가격 인상으로 각종 건설사업과 주택공급 지연이 우려되고 올해 설치하는 지방시대위원회 등 새정부의 지역주도적인 균형발전 방침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기능을 강화한 실질적 행정수도를 위해 기반 확충과 함께 국가중심기능 강화를 통한 국정운영 효율화, 언론‧미디어 기능 및 공공기관 등 유치 확대, 동반 성장을 위한 광역 공동생활권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건립하기 위해 S-1생활권 세종동 토지이용계획안을 마련하는 계획을 변경하고 이에 따른 언론‧미디어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에도 착수하며 단독부지 이전 수요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2023년 행복도시 생활권별 프로젝트 현황.[사진=행복청] 2023.01.05 goongeen@newspim.com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성장 거점 마련을 위해서는 대학‧기업‧연구소 집적을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및 건강한 도시여건 조성과 고품격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1년 동안 일할 방침이다.

이중 교육‧문화‧체험시설 확충에서 합강동과 산울동에 예정돼있는 과학문화센터와 평생교육원 뿐만아니라 소규모 테마파크와 미술관 및 공연장 용지 공급, 고운동 유보지를 활용한 교육·여가 공간 조성계획 마련 등이 검토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를 건설하면서 건설‧건축 문화를 선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며 첨단기술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해외 행정수도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에 참여해 공무원주택 시범단지를 추진한데 이어 이집트 몽골 탄자니아 등 수도건설을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국가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브리핑을 마치며 "행복도시 기능과 인프라 확충 및 도시의 유지‧관리, 인근 지역과 연계발전 등을 고려하고 환경‧정책 변화를 반영해 특별관리구역 등 관련 추진체계와 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