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마을과 연계한 '온(溫,on)마을방과후 돌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온마을방과후 돌봄프로그램'은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온마을방과후 돌봄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1.09 goongeen@newspim.com |
시교육청은 올해도 46개 기관(작은도서관 30개, 지역돌봄기관 16개)과 협력해 창의과학실험과 토탈공예 및 독서랑 요리랑 등 약 200여개의 체험형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키즈쿠킹, 성장요가 및 가족과 주말 숲 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1~2월 운영 프로그램의 신청은 각 기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3월 이후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주희 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련 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마을에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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