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 동구 "2030년까지 전력자립률 5%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14:54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14:5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2030년까지 전력자립률 5% 달성에 나선다.

대전 동구가 1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30년까지 동구 에너지정책의 기준이 될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보고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것으로 에너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률 5% 실현이라는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환 ▲에너지 수요관리 ▲에너지복지 및 안전 ▲지역에너지 거버넌스의 4대 실행방향 등을 지역에너지계획에 담았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1가구 1발전 에너지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에너지 자립학교' 등 23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제시됐다.

구는 용역결과와 에너지위원회 자문 의견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최종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초단체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은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님에도 이를 진행한 것은 에너지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에너지계획을 로드맵이자 지침서로 활용해 동구가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