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전 5시5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산업단지 내 플라스틱제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 33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접 공장으로의 연소확대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오전 5시5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산업단지 내 플라스틱제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 33분여만인 이날 오전 8시32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1.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54명과 굴절차량 등 진화장비 20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33분만인 이날 오전 8시32분쯤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인명피해 정밀검색과 인접 공장 등으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굴절차량 등을 투입해 예비수주하는 등 화재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이 불로 공장 1동(535.2㎡)과 플라스틱 원자재 등이 소실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 범퍼와 신발 밑창 등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