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예탁원, ESG 활동 박차...벤처·사회적 기업 등 다방면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4:37

최종수정 : 2023년01월26일 09:27

부산경제 활성화지원기금 누적액 51억원 모아
창업·중소기업에도 저리 대출, 크라우드펀딩 지원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소재 9개 기관과 함께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이 누적 5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BEF는 'Busan Embracement Fund for Economic Vitalization'의 약칭으로, 지난 10월 기존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에서 명칭 변경됐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은 지난 5년 간 총 6억2000억원을 출연해 부산 소재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또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7개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해왔다. 해당되는 서비스는 ▲증권대행(기본) ▲발행등록(채권, 단기사채 등) ▲전자투표이용 ▲전자위임장 ▲LEI(발급, 유지) ▲정보이용 ▲해외증권대리 등이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 말까지 이들 기업을 위해 감면해 준 수수료 누적액은 약 19억7000억원이다.

실기주과실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해 저소득층,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실기주과실대금은 투자자가 실물주권을 출고한 후, 기준일까지 본인명의로 명의개설을 하지 않아 주주명부상 한국예탁결제원 명의로 돼있는 주식에 대해 발생한 과실금액이다.

출연금은 지난해 1월 15억원을 내놓았고, 2019년부터 2022년 4개년 누적 출연금은 약 200억원에 이른다.

창업·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예탁원은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대출풀을 조성,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창업·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했다. 기업당 3억원을 한도로 지난해 기준 1.8%포인트 인하된 금리로 대출을 공급했다.

여기에 ESG 우수기업, 한국예탁결제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182개사에는 누적 308억원의 대출 공급했다. 지원 기간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다. 지난해 1워부터 지원대상에 부산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도 포함했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K-Camp 운영, 펀드 조성 등도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Camp의 경우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종합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예탁원은 또 ▲사회투자펀드 ▲코스닥스케일업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다양한 정책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 등에 총 247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이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협찬을 받아 작성된 자료입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