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힘 본안소송 내용 보니...중앙당·경기도당 대표도 '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가처분 내용...조례·당규에 교섭단체 대표 규정 없어 '단체법' 따라야
법원 소장 피고인에 곽미숙 외 중앙당 정진석·경기도당 유의동 대표 포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관련 본안 소송이 지난 18일 접수된 가운데 당내 갈등 2차전이 시작됐다.

19일 뉴스핌이 확인한 본안 소송 사건을 보면 '대표의원지위 부존재 확인'이며 원고는 허원, 임상오, 유영두 이며, 피고는 국민의힘 대표자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표자 위원장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곽미숙이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국민의힘 초선 도의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기도당을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는 진 풍경을 그려내고 있어 지역 정가와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법적분쟁으로 번지는 국민의힘 경기도의회를 보는 한 도민은 "큰집이나 작은집이나 밥 그릇싸움 장난이 아니네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지지자는 "당내 갈등은 당내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꼭 이런 모습을 당 대표 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에 악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내세운 명분인 경기도의회 의장단 선거 패소에 대한 권미숙 대표의원과 대표단 전원사태 요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기도당 위원장까지 대표직에서 물러나라고 외치는 모양새다.

한 법조계 출신 의원은 "당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경기도 조례와 국민의힘 당규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자 소송을 통해 사법부 판단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로 보인다"며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의 부존재가 이러한 사태까지 온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이것을 마치 법원에서 정상화추진위에서 말한 모든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의 절차상 하자가 있어 가처분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중앙당과 경기도당까지 좌지우지 하고 싶은 속내가 이번 본안 소송 접수를 통해 밝혀진 셈"이라며 "하루빨리 사리사욕을 버리고 민생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태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절차에 대한 방법과 규정이 없어 경기도의회가 그 동안 얼마나 허술하게 운영됐는지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 당규 지방조직 운영규정에도 허술한 점이 많아 법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하면서 단체법 일반 원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재판부는 가처분 결정문에서 "국민의힘 지방조직운영규정 등 국민의힘 당헌 및 당규나 이 사건 조례(경기도의회) 등은 당 소속 시·도의회의원들로 구성되는 교섭단체의 대표의원을 선출하는 절차와 방법에 관하여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채무자(곽미숙 의원)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적법.유효하게 선출되었는지 여부는 단체법의 일반 원리에 따라 판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러한 재판부 판단에서 중요한 것은 교섭단체 대표자 선출 관련 경기도 조례와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아무런 규정이 없어 '단체법'의 일반 원리에 따라 적법성을 따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단 1명 뿐이었다. 이러한 기간이 현재 경기도민에게는 독이 된 셈이다.

경기도민은 지난 6.1지방선서에서 경기도의원 정수 156명 중 국민의힘 78명과 더불어민주당 78명을 선출했지만 민생을 챙기는 모습이 아닌 밥그릇 싸움만 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의회보다 더 못한 꼴이 됐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본안 소송 원고와 피고인. 2023.01.19 1141world@newspim.com

이러한 국힘 당내 갈등은 지난해 8월 9일 치뤄진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원 정수는 정확히 반반인 78대 78의 균형을 무너뜨린 이탈표 7개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 83표,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 71표로 전반기 의장직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의장직을 맡게 된다. 염종현 의원은 1960년생이며, 김규창 의원은 1955년생이다. 따라서 의장 투표 때 동수가 나왔다면 국민의힘에서 의장직을 가져가게 된다.

한 민주당 지지자는 SNS를 통해 "드디어 의회 의장직 민주당이 확보 성공 ㅋㅋ 국짐 멘붕 내분중...놀랍게도 국짐에서 7표나 반란표 나옴! 민주당 의장 선출 성공!!!"이라고 이 사태에 대해 비꼬았다.

한 보수 원로 정치인은 "의총에서 의장과 부의장이 결정되면 소속 의원들은 그 결정에 따라야 하는데, 현 대표단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의원들의 표가 민주당 쪽으로 간 것이다. 의장 선거 때 전자투표를 하지만 실명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해당 행위를 하고도 처벌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며 "경기도의회 또한 국회처럼 실명으로 투표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일부 의원들은 '선당 후사'를 외치지만 결국 도민들이 왜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는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초선 의원들이 선배 의원들에 대한 예우도 없고 자신들의 사익 추구에 몰두하고 있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인지 아니면 '정치꾼'들인지 성찰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본안 소송이 수원지법에 접수된 지난 18일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한 언론사를 통해 "이제까지 동료의원에 대한 배려와 예우를 통해 원만한 사태해결에 나섰지만, 당과 전체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장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경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대표단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의 대표의원직 사퇴만이 답"이라면서 "대표의원 선출 시부터 원천무효라는 법원 판단을 잘새겨보고 존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금일 허원·유영두·임상오 의원 등이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결정과 관련한 본안소송을 제기했다"며 "대표의원 직무 정지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내 혼란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끝내 소송으로 이어지게 된 데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송 법원 가처분 인용 내용. 2023.01.19 1141world@newspim.com

앞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는 지난해 9월 23일 "국민의힘 당규에 의하면 당 대표를 의총에서 선출해야 하는데, 곽 대표는 재선 이상 의원 15명의 추대로 선출돼 60명이 넘는 초선의원들의 선거권을 박탈했다"며 곽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지난해 12월 9일 이를 받아들였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