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개발공사는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비 474억원을 투입해 서산의료원 내 주차장 부지에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지하주차장,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및 90병상을 확보하는 신관 증축사업을 대행하게 된다.
충남개발공사는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충남개발공사] 2023.01.20 gyun507@newspim.com |
서산의료원은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질환 진료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신관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서산의료원 복합병동 신축사업에 이어 이번 신관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돼 충남 서부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서산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민에 양질의 의료시설을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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