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포인트(0.37%) 상승한 454.4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9.39포인트(0.46%) 오른 1만5102.9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03포인트(0.52%) 뛴 7032.0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4.08포인트(0.18%) 상승한 7784.67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 속에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9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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