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가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26 gyun507@newspim.com |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다음달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
또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입주 기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해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입주공간(40실), 공유형 오픈랩, 회의실(2실), 협력기관 사무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일자리 6000여 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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