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사회적협동조합 등 17개 사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사회적협동조합 등 17개 사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3.01.29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기업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협동조합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공모하고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및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 13일 최종 17개 사를 선정했으며, 12월까지 총 3000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의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시군지역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9개 사를 6개월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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