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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457명 전보...수사구조개혁팀 폐지

기사입력 : 2023년02월02일 21:14

최종수정 : 2023년02월02일 21:14

특수본 대변인,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보임
경찰 고위직 인사 사실상 마무리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경찰청이 2일 총경 457명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이끌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은 폐지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더는 관련 업무가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대변인을 맡았던 서울경찰청 소속 김동욱 총경은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보임한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은 김문영 서울 종암서장이 맡게 된다.

이번 총경 전보인사로 경찰 고위직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사진=뉴스핌 DB]

<총경 전보>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동욱 ▲감사담당관 이영철 ▲감찰담당관 허명구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남제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안용식 ▲정책지원담당관 김영호 ▲정책관리팀장 손창현 ▲교육정책담당관 어윤빈 ▲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인재정책TF팀장 박정훈 ▲치안상황관리담당관 송유철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김대진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빈중석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배영찬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윤승구 ▲미래치안정책과장 강상길 ▲장비운영과장 정한규 ▲과학기술개발과장 조현진 ▲범죄예방정책과장 박상진 ▲자치경찰과장 전창훈 ▲자치경찰과 자치경찰기획담당 이동규 ▲여성안전기획과장 박준성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교통안전과장 김창영 ▲교통운영과장 이용관 ▲경비과장 신종묵 ▲대테러위기관리과장 류재혁 ▲경호과장 박규남 ▲항공과장 이선래 ▲정보관리과장 김용웅 ▲국제협력과장 박정원 ▲수사인권담당관 나영민 ▲수사기획조정담당관 고석길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수사구조개혁담당 김상순 ▲차세대킥스추진팀장 양동혁 ▲과학수사담당관 이상국 ▲범죄분석담당관 김선권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임경우 ▲강력범죄수사과장 이정철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백승언 ▲사이버수사기획과장 이종서 ▲디지털포렌식센터장 함영욱 ▲안보수사지휘과장 김근만 ▲안보범죄분석과장 장성원 ▲안보수사과장 임욱성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신기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삼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곤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신성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주환 ▲경무기획과장 강순보 ▲경무기획과 조직법무계장 김영수 ▲인사교육과장 권혁준 ▲정보화장비과장 신성철 ▲경무기획과 국무총리비서실 신의철 ▲경무기획과자치경찰지원과장 이용욱 ▲경비과장 주진우 ▲테러대응과장 곽창용 ▲정보분석과장 이관형 ▲정보상황과장 유재용 ▲외사과장 박규석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박창환 ▲수사과장 김경규 ▲형사과장 강상문 ▲사이버수사과장 한원횡 ▲과학수사과장 고영재 ▲수사과 강태영 ▲마약범죄수사대장 안동현 ▲안보수사지원과장 연명흠 ▲안보수사과장 이연재 ▲여성청소년과장 임만석 ▲여성청소년과여성보호계장 강용준 ▲지하철경찰대장 배용석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조재광 ▲제3기동대장 이광진 ▲제4기동대장 최영기 ▲제5기동대장 김평일 ▲제7기동대장 장진영 ▲국회경비대장 이임걸 ▲22경찰경호대장 황세영 ▲경찰특공대장 임태현 ▲중부서장 최은정 ▲남대문서장 임동균 ▲서대문서장 우지완 ▲혜화서장 박종섭 ▲동대문서장 장영철 ▲마포서장 임성순 ▲동작서장 조우종▲광진서장 박창지 ▲서부서장 김성준 ▲금천서장 최진태 ▲중랑서장 김기종 ▲강남서장 박대식 ▲강동서장 여개명 ▲종암서장 정환수 ▲양천서장 오창배 ▲방배서장 박희동 ▲은평서장 강찬구 ▲도봉서장 황영선 ▲수서서장 백남익

◇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문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석봉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영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오태욱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형철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한창석 ▲정보화장비과장 강오생 ▲공공안녕정보과장 탁차돌 ▲외사과장 이상경 ▲수사심사담당관 정성학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홍승우 ▲수사과장 김현진 ▲형사과장 박준경 ▲사이버수사과장 양영석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태우 ▲안보수사과장 박도영 ▲생활안전과장 김학진 ▲여성청소년과장 엄정운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서호갑 ▲동래서장 소진기 ▲부산진서장 도원칠 ▲서부서장 박용문 ▲남부서장 박광주 ▲연제서장 김병수 ▲강서서장 옥영미 ▲북부서장 정규열 ▲기장서장 김종규 ▲경무기획과(대기) 권창만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함경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용석 ▲경비과장 김기대 ▲사이버수사과장 최준영 ▲광역수사대장 장호식 ▲안보수사과장 이성철 ▲생활안전과장 최미섭 ▲여성청소년과장 김현수 ▲교통과장 김진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만우 ▲중부서장 정근호 ▲수성서장 김영수 ▲달서서장 이상배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명원(대기)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노경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경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아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상구 ▲경무기획과장 최대근 ▲경비과장 이영찬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종철 ▲외사과장 이종무 ▲수사심사담당관 서상혁 ▲수사과장 남규희 ▲형사과장 오승진 ▲사이버수사과장 이상길 ▲안보수사과장 이종규 ▲생활안전과장 김난영 ▲교통과장 이정수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종두 ▲중부서장 윤주철 ▲미추홀서장 강헌수 ▲논현서장 김경환 ▲삼산서장 김봉운 ▲경무기획과(대기) 이상훈

◇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형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종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홍훈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주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장명본 ▲수사과장 김범상 ▲형사과장 국승인 ▲안보수사과장 양우천 ▲생활안전과장 김대원 ▲여성청소년과장 김남희 ▲동부서장 조영일 ▲서부서장 문병훈 ▲남부서장 문병조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홍균

◇대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임정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진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수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인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효수 ▲수사심사담당관 이상엽 ▲수사과장 김항년 ▲형사과장 한동희 ▲사이버수사과장 노세호 ▲과학수사과장 윤동환 ▲안보수사과장 송재준 ▲생활안전과장 조성호 ▲여성청소년과장 김성백 ▲교통과장 이화섭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노광식 ▲대덕서장 송인성 ▲유성서장 이원준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오경용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병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지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손영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안현동 ▲수사과장 권유현 ▲형사과장 전오성 ▲안보수사과장 박승훈 ▲여성청소년과장 진상도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오용석 ▲남부서장 양순봉 ▲북부서장 원용덕

◇세종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지용 ▲공공안전과장 육종명 ▲수사과장 백기동

◇경기남부경찰청
▷총경 ▲홍보담당 위동섭 ▲청문감사인권담당 이지춘 ▲ 112치안종합상황실 조은순 ▲ 112치안종합상황실 곽동주 ▲ 112치안종합상황실 박상년 ▲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승용 ▲ 경무기획 조남형 ▲ 정보화장비과 이태욱 ▲ 정보화장비 김원식 ▲ 외사 라혜자 ▲ 수사심사담당관 양수진 ▲ 수사심사담당관 조광현 ▲ 수사 송병선 ▲ 형사 최종혁 ▲ 사이버수사 유제열 ▲ 과학수사 박종환 ▲ 반부패·경제범죄수사 반진석 ▲ 강력범죄수사 정재남 ▲ 생활안전 김동락 ▲ 여성청소년 박영대 ▲ 교통 박영수 ▲ 자치경찰위원회 장한주 ▲ 기동 박정웅 ▲ 수원서부서 정성일 ▲ 군포서 이용석 ▲ 성남수원서 정성엽 ▲ 성남중원서 김완기 ▲ 부천오정서 서태규 ▲ 안산상록서 이민수 ▲ 평택서 김진태 ▲ 용인동부서 김경진 ▲ 용인서부서 이종길 ▲ 과천서 주승은 ▲ 의왕서 홍명곤 ▲ 하남서 배석환 ▲ 이천서 유충열 ▲ 안성서 이상훈 ▲ 여주서 남우철 ▲ 양평서 윤광현 ▲경무기획과(대기) 곽경호 ▲경무기획과(대기) 강도희 ▲경무기획과(대기) 최규호
▲경무기획과(대기) 김정훈

◇경기북부경찰청
▷총경 ▲홍보담당 성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 김형기 ▲112치안종합상황 정명진 ▲112치안종합상황실 박동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최대중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김진수 ▲경비 최찬호 ▲수사심사담당 박제혁 ▲수사 김민호 ▲안보수사 민경훈 ▲생활안전 조원효 ▲여성청소년 주명희 ▲의정부서 박상경 ▲고양서 양우철 ▲남양주북부서 정광복 ▲양주서 서정순 ▲동두천서 유철 ▲구리서 목현태 ▲가평서 양승현 ▲연천서 권미예

◆강원경찰청
▲홍보담당 류경숙 ▲청문감사인권담당 임은선 ▲112치안종합상황실 박재삼 ▲112치안종합상황실 우상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최규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윤태영 ▲경비 이경민 ▲공공안녕정보외사 곽병일 ▲수사 김진환 ▲형사 김성운 ▲안보수사 박은식 ▲생활안전 최숙희 ▲여성청소년 이윤 ▲교통 김성구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심명섭 ▲춘천서 박범정 ▲원주서 김택수 ▲영월서 정대이 ▲정선서 정연원 ▲평창서 김충우 ▲고성서 이은실 ▲인제서 최희운 ▲철원서 박시홍 ▲화천서 허행일 ▲양구서 오세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홍원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진홍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백순근

◆충북경찰청
▷총경 ▲홍보담당 나인철 ▲청문감사인권담당 양영우 ▲112치안종합상황실 정방원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상희 ▲112치안종합상황실 이병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김성식 ▲경비 이만형 ▲공공안녕정보외사 김기영 ▲형사 김경열 ▲안보수사 이규하 ▲교통 오지형 ▲자치경찰위원회 김용태 ▲청주청원서 백석현 ▲영동서 이규환 ▲보은서 김용원 ▲음성서 이대형 ▲진천서 홍석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안효풍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송승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길우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맹병렬 ▲경비과장 김운상 ▲수사심사담당관 최철균 ▲사이버수사과장 김병록 ▲과학수사과장 심헌규 ▲안보수사과장 유동하 ▲생활안전과장 정활채 ▲여성청소년과장 김종범 ▲교통과장 조대현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한상오 ▲천안동남서장 김보상 ▲아산서장 이영도 ▲당진서장 최성영 ▲예산서장 신광수 ▲부여서장 김경호 ▲서천서장 구슬환 ▲금산서장 성강제 ▲청양서장 김상율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권현오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훈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한도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익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종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승준 ▲경비과장 박종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고영완 ▲수사과장 홍장득 ▲형사과장 이후신 ▲사이버수사과장 권현주 ▲안보수사과장 남기재 ▲생활안전과장 양회선 ▲여성청소년과장 김태영 ▲교통과장 유윤상 ▲익산서장 김종신 ▲김제서장 김영록 ▲완주서장 이인영 ▲고창서장 이석현 ▲부안서장 박성수 ▲순창서장 권미자 ▲장수서장 정덕교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권춘석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규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양정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인병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지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현준 ▲신안경찰서 준비팀장 이병진 ▲경비과장 김종재 ▲형사과장 박웅 ▲생활안전과장 박미영 ▲여성청소년과장 양수근 ▲교통과장 배상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호 ▲여수서장 최홍범 ▲무안서장 김정완 ▲함평서장 윤창기 ▲강진서장 권석진 ▲담양서장 박송희 ▲곡성서장 주현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정성록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민문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채경덕 ▲경무기획과장 양시창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오완석 ▲수사심사담당관 정현욱 ▲수사과장 변인수 ▲형사과장 김기범 ▲사이버수사과장 정홍선 ▲과학수사과장 정세윤 ▲생활안전과장 김태경 ▲교통과장 문용호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유식 ▲경주서장 김시동 ▲구미서장 장종근 ▲안동서장 이동승 ▲김천서장 최병부 ▲영주서장 안문기 ▲영천서장 이창록 ▲상주서장 정광수 ▲칠곡서장 이승목 ▲의성서장 장근호 ▲울진서장 강명원 ▲봉화서장 유기석 ▲청송서장 김태현 ▲영양서장 최문태 ▲군위서장 이성균 ▲경무기획과(대기) 김우락 ▲경무기획과(대기) 윤종진

◇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하지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황철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성철 ▲경비과장 박동석 ▲외사과장 이병태 ▲수사과장 심태환 ▲광역수사대장 권창현 ▲생활안전과장 이일상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강기중 ▲마산중부서장 서상태 ▲김해서부서장 김균 ▲통영서장 김명상 ▲밀양서장 김병주 ▲거창서장 임영인 ▲고성서장 박상욱 ▲하동서장 하재철 ▲함양서장 김현환 ▲산청서장 송진섭 ▲의령서장 신경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병기

◇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태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규형 ▲정보화장비과장 김영옥 ▲공공안녕정보과장 김정규 ▲수사과장 김기동 ▲안보수사과장 오창한 ▲생활안전과장 김준식 ▲경비교통과장 백현석 ▲서귀포서장 오충익

◇경찰대
▲교무과장 김종관 ▲교무과 경찰교육계장 김상형 ▲기획협력과장 박경정 ▲경찰학과장 박진식 ▲학생과장 오동근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이현중 ▲교무과 교육행정센터장 이은애 ▲학생과장 이원일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민경욱 ▲교무과장 김민섭 ▲교무과 교무기획계장 변재철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최준영 ▲교무과장 김선영 ▲교무과 교무계장 황정인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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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쟁점…쌀·쇠고기·구글지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8일 1일까지 관세 유예기한이 연장되면서 일단 3주간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수차례 협상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결국 '비관세장벽' 때문이다. 특히 한국 측이 민감분야로 설정하고 있는 ▲쌀 시장 개방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 3가지 쟁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제조업 협력' 카드 제시했지만…美, 농축산물 개방까지 요구 미국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대한 품목관세(25%)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가별 관세와 같은 수준이다. 협상 시한이 3주간 연장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정부는 앞서 미국 측에 '제조업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미국 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이 농축산물 등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제조업 협력' 카드만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들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자동차·철강 품목관세 인하 vs 농·축산물 개방 '저울질' 한미 간 몇 차례 협상에도 진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결국 미국 정부가 농축산물 시장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의 정밀지도를 구글에 허용해 달라는 요구 역시 한국 정부로서는 민감한 쟁점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의 목표는 이 같은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자동차·철강 품목관세를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일 협상 결과에 대해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관세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관세협상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6 dream@newspim.com 문제는 농업계와 소관부처(농림축산식품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과거 정부도 쌀 시장 개방과 쇠고기 수입을 검토했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혀 보류한 바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품목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조건이라면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산업부는 8일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양국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측의 요구대로 자동차, 철강 등 품목관세를 원하는 수준으로 인하(철폐)될 경우,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비관세장벽 개선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품목관세 철폐와 비관세장벽 개선 두 가지 요소를 놓고 얼마나 균형적이고 합리적이 수준으로 타결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가 '상호호혜적이고 균형적인 협상'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업부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상호 호혜적인 협상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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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살' 슈퍼주니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8일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은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다. 'Express Mode'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았다. 어느덧 20년이 된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하여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은?-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예성: 정신 연령? ㅎㅎ 우리는 아직 20대 같다.-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 개는 나올 것 같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 듯이 달리게 만든다.-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 보다.-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 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이특: 한결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려욱: 우리와 함께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슈퍼주니어는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홍콩,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3월 사이타마까지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레전드 공연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20주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oks34@newspim.com 2025-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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