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LH, 문화예술인 전용 부천영상 행복주택 850가구 6일부터 임대 접수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15:2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지역전략산업인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임대물량 850가구를 공급한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행복주택) 850가구에 대한 신청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다.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가 함께 조성돼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만화·영화와 같은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은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위치도 [자료=LH]

이번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가구다. 주택형별로 ▲16A(212가구) ▲21A(72가구) ▲21T(29가구) ▲26A·B(86가구) ▲26A1·B1(85가구) ▲26T(5가구) ▲36A·B(207가구) ▲36T(5가구) ▲44A·B(149가구) 총 9개 타입이다.

특히 16A, 21A, 26A·B, 36A·B, 44A·B 평형은 발코니가 확장 시공돼 보다 넓은 실사용공간을 확보했다.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창작실 등이 계획돼 문화컨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부터 9500만 원까지, 월임대료는 16만원부터 40만원까지로 주변시세의 72% 수준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호전환 제도를 활용해 월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9일이다. 계약체결은 8월 29일~31일까지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부평 삼산지구를 비롯해 기존 주거지와 인접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7호선 삼산체육관역(0.4km), 부천종합터미널(1.2km)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1.1km), 경인고속도로(부평IC, 2.5km)가 가깝다. 

단지 2km 이내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 및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상동호수공원이 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