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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 앞둔 청소년 위해 '커뮤니티 활동'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2월07일 13:19

최종수정 : 2023년02월07일 13:1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청소년·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쉼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이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지역 그룹홈에 거주하는 고등학생(2005~2007년생)이면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두나무는 오는 14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선정되면 1년 동안 문화 교육·활동비와 팀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에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름다운재단 또는 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커뮤니티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보호대상청소년은 문화 예술 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자아의 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일반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앞둔 청소년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고 이 쉼표가 건강한 자립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두나무는 아름다운재단에 6억6000만원 규모 후원금을 조성해 교육비·생활안정자금·커뮤니티 활동 등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두나무]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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