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나노텍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쿄 나노텍 2023은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기술 전시와 콘퍼런스가 열리는 세계 최대 나노 종합 전시회다.
석경에이티는 소재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석경에이티는 전시회 기간 글로벌 업체들과 70차례 미팅을 통해 핵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상용화 논의를 이어갔다.
관계자들은 5G·6G 초고속 통신 부품, 기능성 의류 소재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공 실리카에 관심을 보였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나노 기술 행사에 오랜만에 참가해 진일보된 핵심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중공 실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 기술 및 생산 능력으로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석경에이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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