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워도 사전 예약 5일 만에 100만 넘어...고무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게임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워'의 성공을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열린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에버소울은 1월 5일에 론칭을 했고, 서브 컬처 장르에 포함되는 게임이긴 하지만 회사는 수집형 RPG 유저들도 많이 확보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배경에는 이 게임이 되게 전략적인 전투가 특장점이기도 한 게임이기 때문"이라며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디자인이나 서정적인 BGM, 스토리, 게임 운영적인 측면에서 게임 진입에 허들을 많이 낮춘 방식으로 유료화를 했기 때문에 초반 성과는 회사가 예상했던 성과 이상으로 달성 중에 있고 지역별로는 회사가 국내 간 전체 성적 중에 한 60%는 유럽 및 다른 국가들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특히 북미, 유럽에서 회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브컬처 장르의 특징 때문에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튈 거라고 생각하는 시점은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쯤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 한 3,4개월 동안 업데이트할 내용들이 공지가 되어 있고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에버소울은 일본에서 큰 성과를 예상하고 있고 회사가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하반기에 일본 런칭을 했을 때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지워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이제 사전 예약을 시작을 했는데 5일 만에 예약자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첫날은 마케팅 없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그때 모집된 사전 예약 수치가 매우 높아서 내부적으로는 아키에이지 IP 기반의 전쟁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며 "2013년에 한국에서 시작했던 아키에이지1의 권역별 누적 가입자를 보면 한국이 300만 명, 러시아가 1000만 명, 북미 유럽이 400만 명, 중국이 1000만 명 정도의 가입자를 기록했던 글로벌에서 되게 성공했던 IP이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다고 보고 그 이외에도 무과금 유저까지 케어하기 위한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
아울러 "운영적으로는 사전에 준비하면서 수개월째 업데이트를 사전에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런칭을 하기 때문에 좀 빠르게 3개월 뒤에 공성전을 하고 또 서버 이전 등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서 초반에 빠르게 경쟁의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이번 달에 런칭 전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한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이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3월 내로 런칭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