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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후보들, '더 나은 미래' 서약식… '4인 4색' 각오 밝혀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16:30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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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파전
최고위원도 친윤 vs 비윤 구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10일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 참석해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약식에서 김기현 후보는 "대통합으로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당을 안정 속에서 개혁으로 이끌고 가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당원 동지와 함께 호흡하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향해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흥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황교안, 천하람, 안철수, 김기현 당대표 후보, 정 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2023.02.10 pangbin@newspim.com

이어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 윤상현·조경태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분이 비록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갖고 계신 그 뜻과 경선 과정에서 펼친 공약들을 잘 승계해서 대통합 국민의힘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됐다"며 "경선 후보의 기준은 단 하나다. 내년 총선에서 누가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지,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는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번 우리 총선은 수도권 패배다. 121석에 해당하는 수도권 중에서 17명만 살아남아 결국 115석의 조그만 정당으로 쪼그라들었다"며 "이번에는 그러면 안 된고 반드시 모든 사람들의 힘을 합쳐서 과반을 차지하는 당이 되어야 윤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하람 후보는 "양강을 뛰어넘어 국민의힘을 환골탈태시키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윤상현 후보의 수도권(연대론)과 조경태 후보의 정치개혁을 이어가겠다"며 후보 연대에 집중했다.

황교안 후보는 "정통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며 "미래비전으로 보수 정통 정당이 세워지고 그런 분들이 함께하는 우리 당을 만들겠다. 이것이 미래 전략이자 총선 전략"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흥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10 pangbin@newspim.com

한편 유흥수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치열하게 하되 비방과 근거 없는 음모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해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네거티브를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 위반 사항 있다면 말로 그치지 않겠다"며 "당헌·당규에 후보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상당히 강도 높은 제재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후보 6명 가운데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는 13명 후보 중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8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청년최고위원은 후보 11명 중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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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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