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제일기획, 조선시대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 140년만에 디지털로 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업무협약 체결 후 1년 6개월 간 복원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사라진 문화유산 중 하나인 조선시대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軍器寺)'가 140년만에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다.

1392년 조선 건국과 동시에 설립된 군기시는 1884년(고종 21년) 신식 무기 제조를 위해 설립된 기기국에 통폐합된 후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다가 2009년 서울시 신청사 건축 과정에서 관련 유물이 대량 발굴된 바 있다.

제일기획은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서울시 시민청에 위치한 군기시 유적전시실에서 '조선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 디지털 복원 및 문화유산 메타버스 공개'행사를 열고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군기시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돈의문(서대문)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복원한 4개 민관 기관이 협업한 이번 군기시 복원 프로젝트는 조선시대 중앙 관청을 디지털로 복원한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AR 기술을 통해 복원된 조선시대 군기시의 모습 [사진=제일기획]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 제일기획은 지난 2021년 7월 '문화유산 보호 및 융복합 문화관광교육콘텐츠 활성화''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군기시 복원에 나섰다. 지난해 2월에는 군기시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고찰하는 학술 포럼을 열고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연구내용을 군기시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1년 6개월의 복원 기간 동안, 문화재청은 역사 고증 및 감수를 담당하고 서울시는 전시 공간과 운영 인력 등을 지원했으며 우미희망재단은 프로젝트 후원을, 제일기획은 메타버스 앱과 AR·VR 콘텐츠 기획 등 프로젝트 실행을 맡았다.
이 밖에도 김왕직 명지대 교수, 이왕무 경기대 교수 등 문화재청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학계 전문가들과 디지털 기술 분야의 강소기업들도 참여해 군기시 복원 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군기시 디지털 복원은 '공존'이라는 이름의 헤리티지(문화유산)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디지털로 복원된 문화유산을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신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군기시 유적전시실에서 '공존' 앱을 실행하면 조선시대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된 군기시 건물과 장인(匠人)들이 무기를 제조하는 모습을 증강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군기시 유적전시실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군기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군기시'도 선보였다. '공존'앱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메타버스상에서 군기시 건물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무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군기시 복원 프로젝트는 전시실에 보존중인 문화유산과 디지털로 복원된 문화유산의 공존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역사관광자원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