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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대책] 등유·LPG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59만2000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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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청구 요금 지난달 수준 예상
가정용 에너지 캐쉬백 7→3% 완화
6월 전기차 효율등급표시제 도입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의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5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물가・민생경제 상황 및 분야별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면서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대상 확대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전기, 가스 요금은 서민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시내 주택가 도시가스 계량기 모습. 2022.10.28 mironj19@newspim.com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에너지 효율개선과 절약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강력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통한 국민인식도 전환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우선 에너지 요금 부담 증가에 대비해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20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지난달 난방비 청구요금이 지난해 12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달 청구 요금은 지난달 대비 비슷하거나 점차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분할 납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분할납부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소상공인 등 신청 가구로 확대한다.

한전‧도시가스사업자 요금시스템 마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요금은 올해 7월부터, 가스요금은 다음 동절기부터(오는 12월) 시행한다.

전기‧가스 절약 가구에 대해 절감량에 따른 현금지급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국민참여 및 절약문화를 확산한다. 전기의 경우, 가입방식을 세대별 개별 신청에서 단지 가입시 자동가입으로 간소화한다. 지급절차도 요금차감 방식으로 일원화해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동절기에 처음 실시한 가정용 캐쉬백을 해마다 동절기 시행으로 상시화하고, 지급요건도 전년동기 대비 사용량 7% 이상 절감에서 3% 이상으로 완화한다.

주거 시설의 맞춤형 효율지원을 통해 가계 에너지 비용을 근본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그린홈 이니셔티브'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개선 지원도 강화한다. 단열시공, 보일러 등 난방 설비 교체 지원 대상을 현재 3만1000가구에서 3만4000가구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756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별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저소득 가구 대상 고효율 가전 구입비 환급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한다. 이렇게 되면 최대 30만원까지 확대된다. 고효율 LED 조명 교체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9일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2층 에어컨 실외기 구멍을 중심으로 벽이 갈라져 있다. 2023.02.09 mkyo@newspim.com

노후 주거시설 에너지 진단 및 효율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1000개 노후 아파트단지·고시원 등에 대해 난방방식·사용 에너지원별 맞춤형 효율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지자체(서울시 등)의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 국토부의 그린 리모델링 지원 등 관계부처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ICT 기반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설비 개체를 확대한다. 세대별 전력・가스・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사용량 및 요금정보를 제공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냉장고 문달기를 통한 에너지 절감사업 확산 및 에너지 다소비건물 대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을 확대한다.

에너지 위기와 절약 필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에도 힘쓴다.

주요국의 에너지 위기상황 및 절약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자동차 등 국민생활 밀접 제품의 효율기준 강화를 계기로 절약운동을 확산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전기차 효율등급표시제를 도입하고 12월에는 형광등 퇴출 및 식기세척기 등 효율등급표시도 확대한다.

초중고 에너지 다이어트 슬로건·쇼츠영상 등 공모전을 실시하고 옥외광고‧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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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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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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